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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 첫학기 후기 (2025-1학기)
phin09
2025. 6. 28. 22:48
배경
공학계열 타과를 수년 전에 졸업한 백엔드 개발자
시작 동기
번아웃 좀 맞고 나니 스스로가 무언가를 더 깊게 알아갈 흥미가 남아있는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수강 과목
- 데이터베이스시스템
꼭 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과목 중 하나. 수강 후에도 같은 생각입니다. - 파이썬프로그래밍기초
파이썬 좀 쓴 적 있어서 학점 편하게 따려고 넣은 과목 - 이산수학
수업 쭉 보고 기출, 교재, 워크북 다 풀면 준비되는 수학 과목입니다. 기억 되살리는데 공부 시간이 이틀은 필요했어요. - 디지털논리회로
학우들과 함께하는 스터디에서 이 과목을 리딩하느라 미리 공부했는데 이게 주효했다 생각되는 과목입니다. - 데이터정보처리입문 (통계데이터학과 전공)
졸업 학점도 채우고 적당한 성적을 날로 받아먹고 싶다면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은 게 없는 느낌이라 다른 과목 들을걸 그랬다고 후회했어요. - R컴퓨팅 (통계데이터학과 전공)
장영재 교수님 출석수업 여러모로 강추니까 정말 꼭 들으세요.

과정
편입학 신청 받을 때 마음을 먹었던터라 편입 신청부터 해놓고 목표를 정립했습니다.
- 시작 동기를 고려하여 공부 습관 잡기
- 학점 좀 챙겨서 정해진 기간마다 작은 성취감 얻기
- CS 공부
- 통계 찍먹
편입은 수강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3학년 과목이 배정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일하면서 듣다가 포기할 것 같았어요.
선후수과목을 봐가면서 널널할 것 같은 과목도 끼워넣고 통계데이터과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서 해당과 저학년 과목도 넣었어요.
복전 신청은 나중에도 할 수 있으니 일단 들어두고 나중에 생각하려고 합니다. 복전 신청을 하고 나면 이를 위한 졸업 학점이 추가되는데, 나중에 다 제쳐두고 졸업만 하고 싶다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입학 후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공부에 약간의 강제성을 추가하기 위해 교내 스터디에 들어갔습니다.
과목 스터디를 준비해 학우들과 함께 공부할 때는 자기효능감도 좀 얻을 수 있었어요.
성적
데이터정보처리입문 A, 나머지 A+

후기
목표 사항을 충족해나갈 수 있음을 확인했고,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학위 취득이 최우선순위는 아니니 졸업을 미루거나 포기할 수도 있겠지만, 시작하지 않은 것보단 좋았습니다. 더 빨리 시작할걸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