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 편입 1년 후기 (2025)
2학기는 개인 사정상 자료구조, 선형대수 이렇게 2과목만 수강했습니다. 스터디 덕분에 A+, A로 통과!
방통대 공부는 꼭 학우들과 함께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리드 역할을 맡은 과목은 더 많이 공부하게 돼요.
이제 졸업까지 남은 학점은 42학점 (컴퓨터과학과 전공 21학점 필수 + 아무 과목 21학점)
편입 전엔 매 학기 과목 꽉 채워서 들어야지, 전공 과목으로만 들어야지, 2년 칼졸업 할까 복전할까 이런 생각으로 수강 계획을 여러 버전으로 미리 짜두었었는데요, 첫학기 말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일정, 시간, 과목별 후기, 재수강 때문에 계속 뒤집힙니다. 선택과 집중을 하다보면 시간을 벌기 위해 교양 과목을 골라 넣기도 하고 일부 과목은 F를 만들기도 합니다.
방통대 편입은 개인적으로 좋은 결정이라 생각하지만 다들 얘기하듯 졸업이 까마득..
현재 수강 상태입니다.
아래 나름의 추천 조합과 순서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파이썬프로그래밍기초 + 데이터정보처리입문 + R컴퓨팅
프로그래밍 언어가 처음이 아니라면 학점수 채우기에 추천하는 조합입니다.
참고로 저는 일하면서 파이썬, 학창시절에 R을 약간씩 써봤고 개발 언어가 섞여도 그냥 하는 편입니다. (일할 때 이미 여럿 섞임)
데이터정보처리입문은 일반 선택인데 파이썬, R이 일부 나옵니다. 어차피 공부할 거 한번 공부해서 두과목에 쓰니까 편리해요.
R컴퓨팅은 통계데이터과학과 과목인데 해당 과 선수 기초이기 때문에 복전 찍먹해보기에도 무난합니다.
두 과목에 대한 간단 후기는 이 게시글 상단의 1학기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데이터베이스시스템 -> 자료구조
과에서 권장하는 선행교과목 상으로는 반대인 이 순서를 추천하는 이유
1. 편입생이면 여러 학년의 수업을 같은 학기에 쑤셔넣어야 됨
2. 정재화 교수님 수업 추천을 많이 받는데, 선수과목 순서 때문에 망설이게 됨
3. 데이터베이스시스템과 자료구조는 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얘기하고 싶습니다~
1학기 편입 기준,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은 편입 직후 첫 학기에 듣기 정말 좋은 수업입니다. 선수과목의 그림자가 옅고 교수님께서 설명도 너무 잘 해주셨어요. 자료구조 스터디를 하면서 학우들에게 개념을 설명할 때, 데이터베이스시스템에서 B+트리 등 필요한 자료구조에 할애해줬던 분량이 있기 때문에 이건 데베시에서 봤죠~ 이렇게 동작했죠~ 하고 얘기하기 편했습니다.
자료구조는 흩어진 여러 개념을 외우는 느낌이라 일부라도 이미 알고 있으면 약간 수월해요.
이산수학 -> 선형대수
이건 그냥 이대로 들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선형대수 = 이산수학 + 벡터)
일부라도 이전 학기에 한 내용이라 다행이다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