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우분투를 다시 설치할 때를 대비해 성공했던 기록을 남긴다.
python 가상 환경을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패키지는 다양하다.
1. virtualenvs - 기본 설치되어 있다. python을 처음 배울 때만 써봤다.
2. pipenv - pipfile로 설치 패키지 목록을 공유하고 반영할 수 있다. 윈도우 기반 첫 프로젝트에서 요긴하게 썼다. python 공식에서 권장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저것 install 하다가 패키지 이름에 오타 낼 경우엔 머리 싸매게 된다.
3. anaconda - 가상 환경뿐만 아니라 패키지 설치도 전부 관리한다. 기본으로 갖고 있는 패키지도 엄청 많고(=용량 크다) ML에 특화되어 있다. 주피터 노트북을 제공하고 GUI도 제법 편하다. python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만일 기설치된 python이 있거나 anaconda를 깔고도 또 따로 pure python을 설치하면 PATH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지금 그렇게 많은 패키지가 필요하지 않아서 안 쓴다.
4. miniconda - anaconda의 light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python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지만 패키지를 무더기로 같이 설치하진 않기 때문에 용량이 작다.
anaconda vs miniconda vs virtualenv 참고 링크
miniconda 설치
지금은 우분투를 깔자마자 pure python을 설치하지 않고 바로 miniconda를 설치했다.
miniconda 공식 홈페이지의 linux installers 중 원하는 버전을 골라 하이퍼링크를 누르면 sh 파일이 다운로드 된다. 다운로드 된 위치로 가서 이 파일의 권한을 변경하고 실행한다.
$ chmod +x <파일명>
$ ./<파일명> # 현재 위치에 있는, <파일명>에 해당하는 파일을 실행
zsh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설정해준다.
$ cd miniconda3/bin
$ ./conda init zsh
$ source ~/.zsh # 컴퓨터를 재시작하지 않을 거라면 source해준다
miniconda가 정상 설치 되면 $ conda list 쳤을 때 설치되어 있는 목록이 나온다.
특정 버전의 python을 갖고 있는 가상환경 만들기
$ conda create -n <가상 환경 이름> python=<버전>
가상 환경을 활성화 시킨 뒤 pip를 사용하면 해당 가상 환경에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다.
$ conda activate <가상 환경 이름> # 가상 환경 실행
$ pip install <패키지명>
$ conda deactivate <가상 환경 이름> # 가상 환경 종료
가상 환경 리스트를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다.
$ conda env list
$ conda env remove -n <가상 환경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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